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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독증]책 읽기 싫어하는 우리아이,혹시 난독증일수도난독증 아동 보통 늦게 말문 트여
가족력 있으면 발생 최대 8배 증가
진단 따른 체계적인 트레이닝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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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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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 특별한 문제는 없는 것 같은데 공부하는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는 아이, 그 이유가 바로 난독증일 수 있다. 난독증은 개인의 삶 전체에 영향을 주며 그 영향은 삶의 여러 단계에서 부정적인 변화로 나타날 수 있다. 난독증 개선을 돕는 전문기관인 ‘아이윤국제난독증센터’가 최근 문을 열었다.



◇글자와 말소리 매칭 어려워 하면 ‘의심’

난독증이란 지능과 시력, 청력 등이 모두 정상이고 듣고 말하는데 불편함이 없지만, 글을 원활하게 읽고 이해하는데 효율성이 떨어지는 읽기 장애 증상이다.

난독증은 글을 읽고 해독하는 능력에 문제가 있어 정신의학적으로는 신경발달장애의 범주에 속한다. 난독증은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발병할 수 있으며, 가족력이 있을 경우 난독증 발생 가능성은 최대 8배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난독증이 있는 아동들은 보통 말을 늦게 시작하거나 혀 짧은 소리가 늦게까지 지속된다. 또 단어를 잘못 발음하는 경우가 많고 글자 자체에 대한 관심이 적다. 뿐만 아니라 글자와 말소리를 매칭시키는 것을 어려워한다. 따라서 아주 익숙한 단어 외에는 읽지 못하거나 받침이 있는 단어를 읽지 못하고 음운변화가 있는 단어를 읽기 힘들어한다.

난독증의 증상과 원인은 다양하기 때문에 부모가 난독증인지 아닌지를 구별하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난독증이 의심된다면 즉시 전문기관을 찾아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윤영선 아이윤안과병원장은 “난독증은 안과, 이비인후과, 소아청소년과, 신경정신과 등의 진료를 통해 복합적인 메디컬 진단평가가 필요하다. 건강검진센터에서 몸 건강상태를 정확하게 측정해서 난독증을 분류, 진단해야 한다. 분류된 난독증에 따라 각각 다른 방법으로 치료트레이닝이 진행돼야 한다. 난독증은 한 가지 방법으로 치료할 수 없고 정확한 분류진단과 그에 따른 적합한 치료트레이닝으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아이윤국제난독증센터에서는 난독증에 대한 국제적인 최신 진단, 상담, 치료 자료를 바탕으로 검사와 진단, 교정 트레이닝을 진행한다.

◇증상·원인 다양한 만큼 체계적 관리 필요

전문가들은 난독증의 증상과 원인이 다양한 만큼 전문기관에서의 정확한 검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난독증은 기본적으로 신경발달 상의 문제로 인해 해독능력에 문제가 생기는 증상이다. 그 원인은 유전적, 신경학적인 문제에 기인하기 때문에 나이가 들면 저절로 나아지기보다는 학년이 올라가며 학습량이 많아지면서 증상은 더욱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자녀에게서 난독증이 의심되는 행동이 관찰된다면 빠른 시일 내에 전문기관을 방문해 정확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윤국제난독증센터에서는 난독증에 대한 국제적인 최신 진단, 상담, 치료 자료를 바탕으로 검사와 진단, 교정 트레이닝을 진행한다. 병원의 체계적인 진단과 검사 후에 유형별 난독증을 분류하고 분류된 난독증에 따라 체계적으로 치료 및 관리, 교정학습이 이뤄진다. 관리 및 교정학습은 국제적인 난독증 전문가가 치료트레이닝을 전담한다.

치료트레이닝은 신체 계측 검사 및 필터렌즈 검사, 난독증 진단검사 및 LCSI검사, 학생 및 학부모 교차 상담, 바르게 읽기와 유창성 훈련, 내용 이해 집중 훈련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김선아 아이윤국제난독증센터장은 “난독증은 읽기 문제의 양상과 원인을 꼼꼼하게 확인한 후에 개선을 위한 트레이닝을 진행해야 하며, 읽기 학습이 심리적인 압박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정확한 진단과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 제공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이윤국제난독증센터는 아이윤메디컬센터(중구 번영로 371) 13층에 위치한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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