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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병원, 전국 첫 ‘체내 흡수형 스텐트 삽입술’ 시행재발시 재수술 가능
약물 복용기간도 크게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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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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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내 흡수형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한 울산병원 의료진.

울산병원은 전국 최초로 신형 스텐트를 개발해 ‘체내 흡수형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울산병원에 따르면 ‘체내 흡수형’ 스텐트는 시술 후 3년이 지나면 몸속에 스텐트가 남아있지 않아 동일한 부위에 재수술이 가능하다. 또 시술 이후 평생동안 약물을 복용해야 했지만, 약물 복용기간이 3년으로 크게 단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체내 흡수형’ 심장 스텐트 시술은 5년 전 일부 병원에서 시행됐지만, 안정성 문제 및 혈전증 발생 비율이 금속 스텐트보다 2~3배 가량 높고, 심근경색 위험도나 재협착률이 높아 한동안 사용이 중지됐다.

이에 울산병원은 기존 상용화됐던 타사 스텐트의 스트럿 두께(157㎛) 대비 36% 감소된 스트럿 두께(100㎛)로 스텐트를 개발했다. 100㎛의 얇은 스트럿 두께에도 불구하고 기계적 강도가 유지된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신은석 울산병원 의료원장(심장내과 전문의)은 “혈관에 영구적으로 남는 그물망 모양의 금속 스텐트와 달리 막힌 심장 혈관을 확장시켜 혈류를 개선시킨 후 몸속에 무해한 상태로 완전히 흡수된다. 체내 흡수형 심장 스텐트는 스텐트 시술을 받은 혈관에 병이 재발하더라도 재시술이 가능하고, 혈전용해 약물을 3년 동안만 복용함으로써 환자의 부담감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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